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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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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방안 마련
  • 중앙매일
  • 승인 2017.10.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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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을 존중하는데 가장 가까히 있는 농축수산물의 안전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계란은 막대한 수요를 가지고 있어 불량 자체가 있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여름이후 살충제 계란이 도마위에 오른것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국민 대부분이 상용하다 싶이 하는 계란에 살충제성분이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충남도가 도내 판매중인 농축산물에 대해 무작위 검사를 실시하고 잔류농약 부적합 농가 퇴출제를 실시하기로 한것은 안전 먹거리 대책의 강경책이라고 할 수 있다.
충남도는 도내 양계 농장에 대해서는 진드기 감염 실태를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근본적인 방역 대책을 강화 하기로 했다. 로컬 푸드 직매장과 축산물 판매장에 대해 부정기 무작위 안전검사를 연중예고없이 실시하며 검사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고 안전 농산물 생산, 관리교육을 제도화한다는 것이다.
특히 잔류농약 부적합 농축산물 생산 농가에 대해서는 각종 보조금지원 대상에서 제외 하기로 했다.
또 대정부건의와 제도 개선과제로 농약판매 이력관리제 강화 축산물 안전성 검사 물량확대, 닭고기 계란 이력표시제 도입 및 난각표시 방법 개선, 국가 친환경 인증농가 사후관리 강화 생산자 자체검사 의무부과 양식장 사전출하 신고제 등 할수있는 방법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그동안 농축수산물에 대한 안전 관리가 미흡했던 것은 검사인력, 장비부족, 농약에 대한 안전의식 미흡과 미온적인 안전성검사, 친환경 농장 관리 미흡등을 자인하며 이같은 문제점 개선에 적극성을 띠울것을 강조하고 있어 기대를 갖게 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먹거리 안전 관리에 보다 철저하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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