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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시대 대응방아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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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시대 대응방아모색
  • 중앙매일
  • 승인 2017.09.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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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개발 시행을 위해 인구정책 실무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출산, 보육, 교육, 문화, 주거 등 특색을 담은 인구정책을 발굴하기로한것은 천안시의 특색이라고 할만하다.
천안시는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 발굴과 저출산 고령화 가속에 따른 대책과 정주여건 확층을 위한 대책 등을 협의했다.
적녕기에 이른 남녀들의 결혼 무관심, 그리고 양육과 교육 등 경제적 문제를 고려하는 저출산 경향으로 자라나는 인구는 감소하고 고령화시대 노년인구가 증가하고있는것은 예삿일이 아니다. 노년인구가 폭증하면서 노인복지 대책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것도 심각하다.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은 먼저 공무원대상 육아휴직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과 공동 육아 방 운영, 다둥이 가족에대한 놀이시설 대학생과 여성 일자리 늘리기 대책등 우선실천가능한 관게부터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추진단은 인구정책의제에 대한 분야별 담당자간 토론, 연계 등 실효성 있는 인구 증가대안을 제시해 인구정책 5개년 계획에 참여하면 분기별 회의도 갖기로 했다.
천안시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질좋은 일자리 창출, 출산 보육환경조성 등 시정전반에 걸친 인구정책을 각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천안형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천안시가 이같이 독자적 인구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나름대로 바람직한 것이나 근본적 대책은 정부차원의 육아 보육 환경 조성과 안정적 인자리 보장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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