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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정원산업을 6차산업 트렌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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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정원산업을 6차산업 트렌드로
  • 중앙매일
  • 승인 2017.09.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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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최근 정원, 관광, 조경, 원예 화훼 전문가로 정원정책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원관광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는것은 괄목할만하다.
전세계가 연간 3억명이상이 찾는 가든관광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발마추기 위해 중부권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가든관광은 다른 관광 산업에 비해 환경 보전 기능과 부가가치가 높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한국은 유럽과 미국에 비해 아직 불모지나 다름 없으나 최근 각계에서 가든관광을 미래 관광의 트렌드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산림청이 정원정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민이 행복한 정원정책 1000일플랜, 10대 과제를 설정한것은 정원문화 산업을 성장시키며 국민 행복을 추구하는 새로운 시대감각으로 승화 된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정원을 통해 국민들이 새롭고 다양한 일자리를 갖게 될수있을것이라는 기대를 갖게한다. 먼저 중부권에서 6.25전쟁때 피란민 학살의 아픔을 간직한 영동군 노근리 평화공원이 최근 장미테마공원으로 탈바꿈했으며 대전 장태산 휴양림을 국내외를 대표하는 가든 관광의 명소로 키우자는 제안이 지방의회에서 나와 주목을 받고있다.
장태산휴양림의 울창한 메타세쿼이아숲을 활용해 숲과 나무가 조화를 이룬 가든을 조성하고 진입로와 주차장도 정비하여 체류형 가든 명소로 꾸미자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산지가 많고 산림녹화를 성공시켜 푸른강산을 성취한것은 사실이나 국내외관광객을 끌어모으는데는 미흡하여 가치있는 소재가 사장되고있는것은 아쉬움이다.
이러한 취약점을 보완하기위해 산림청이 정원산업을 6차 산업의 트렌드로 정원 인프라 구축과 정원문화 확산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것은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한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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