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홍원항 전어꽃게축제장, 안전관리 엉망?

-홍원항 축제장에 온 관광객 차량 바다에 빠져- 이철재 기자l승인2017.09.20 07:59l수정2017.09.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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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 홍원항의 전어 꽃게 축제장을 찿은 관광객의 차량이 바다에 휩쓸려 가는 모습

서천군 홍원항에서 열리고 있는 전어 꽃게 축제장의 안전관리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축제는 서천군 서면 도둔리 홍원항일원에서 17년째 내려온 전국 최대의 전어 축제이다.

지난 9일 홍원항을 찾은 관광객들은 행사장의 주차장부족으로 몸살을 알았다.

급기야 일부 관광객들은 부둣가에 차량을 주차하였고 오후 3시 30분경 바닷물이 차올라 차량 2대가 바닷물에 떠내려가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홍원항의 전어 꽃게 축제는 이곳저곳에서 준비성 부족의 사태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임시로 만든 주차장은 몰려든 관광객들의 차량들이 서로 엉키어 고성이 오가는 등 축제의 준비성 부족과 엉망인 안전관리의 부족 등으로 차량 안에 갇혀 1시간이상을 보내야 하는 고통 속에 시달렸다.

축제 추진위원장은 인터뷰에서 “그것은 일방적으로 해양경찰서에서 잘못한 것이다 부둣가는 해경에서 관리해야하는 곳이다” “축제위원회에서 해야 될 부분이 아니다”“또한 차량의 주차문제 및 통제 관리는 경찰에서 하기로 했다”며 “축제추진위는 관계가 없다”며 모든 문제를 해양경찰과 서천경찰서의 잘못으로 돌렸다.

이 사실을 지켜본 관광객 A모씨는 “축제장의 관계자들은 이곳 바닷가에 살고 있는 사람들로 바다의 물때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들로 관광객의 차량을 통제하여 부둣가에 주차를 못하도록 바리케이트를 설치하던지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주차를 막았어야 함에도 주차요원과 차량 통제 가 전혀 없었다”며“관광객들이 몇 시에 물이 들어오는지? 얼 만큼 물이 차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결과적으로 차량이 바닷물에 떠내려가도록 한 것은 축제관계자들이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철재 기자  cjae0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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