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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유망기업의 인도시장 공략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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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유망기업의 인도시장 공략에 기대
  • 중앙매일
  • 승인 2017.08.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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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산업으로 경제발전을 이룩한 우리나라가 수출대변화정책을 추진하면서 새로운시장을 개척하는것은 적절하다. 충북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인도 뉴델리, 첸나이 뭄바이 등 3개 거점도시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총 245건 4567만 달러규모의 수출상담과 195만달러 수출계약 실적을 거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이번 충북도 무역사절단은 중국대체시장으로 13억인구의 인도시장을 개척하기 위한것으로 정보기술, 뷰티, 화장품 등 10개수출 유망중소기업이 이룩한 성과다. 인도의 경우 높은 LCD수리가격과 일부 국가에의존하는 HDD 및 SSD분야에 우수한 기술과 높은 품질로 경쟁할수있어 앞으로 인도진출에 청신호가 되는것으로 보고있다.
뷰티화장품의 경우 하이드로겔시장이 구축되어 있지 않은 인도시장에서 저가의 중국 제품과 다른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에 이어 충분한 수출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상담바이어들도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보여 희망적이라고 한다.
인도시장은 세계3위의 구매력과 내수소비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며 수입에 의존하는 무역구조를 갖고있어 POST중국으로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꾀할수있다고 전망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수출의지가 높은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우수상품전 등 다양한 수출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을 밝혀 충북도가 유망 중소기업수출 시장확에 공을 드리는 정책이 돋보인다. 유망중소기업들이 기술력을 발휘하여 우수제품을 생산하고 행정당국이 다양한 수출지원책을 펼치는것을 중소기업발전은 물론 수출경제국가 전망을 밝게하는 희망이라고 할수있다.
충북도의 유밍 중소기업수출 다변화지원 정책은 여타지역에서도 본받아야할 당면과제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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