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4:57 (금)
이언구 충북도의원, "충북도는 충주의료원 현대화와 의료시스템 개선 촉구!“
상태바
이언구 충북도의원, "충북도는 충주의료원 현대화와 의료시스템 개선 촉구!“
  • 조재광 기자
  • 승인 2017.08.17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은 기자회견 장면.

이언구 충북도의원이 “충북도는 충주의료원 현대화와 의료원시스템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 이언구(충주2) 충북도의원이 16일 "22만 충주시민은 물론 제천, 단양 등 북부지역 도민들은 다른 지역과 동등하게 보편적 의료복지 혜택을 제공받기를 학수고대한다"면서 "충북도는 충주의료원 현대화와 의료시스템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충북북부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때문에 충분히 목숨을 건질 수 있는 응급환자들이 유명을 달리하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며 "현재보다 조금이나마 개선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기관인 충주의료원의 현대화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은 실현방안으로 충북도에 ‘충주의료원 응급실 인력보강’ ‘응급실과 중환자실, 격리치료실, 환자분류소 등 시설보강’ ‘중증환자실의 병상 증설’ ‘응급환자 신속하게 후송할 수 있는 헬기장 신설’ 등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위와 같은 시급한 응급시설을 하루속히 시행하고 충주의료원의 현대화 계획을 상세히 마련해 시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내년도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우 충주의료원 현대화계획을 공약을 채택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구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4일 이 의원은 충북도의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인터넷 수리기사 죽음이 지역에 가까운 대학병원에 외과 의사가 없어 중앙경찰학교 헬기로 원주병원으로 후송 중 숨진 것에 대해 “응급처치 외과의사 하나 없는 충주의 의료시스템”에 대해 질타한바 있다.
특히 충북도는 충주의료원 시스템을 개선하고 충주시 나아가 중앙정부와 협력을 통해 충주지역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