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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 지역사회 외면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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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 지역사회 외면 빈축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7.08.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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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천사운동 쌀 관외지역에 전달...

농협은행 계룡시지부는 지난 8일 "사랑의 천사운동 쌀"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계룡시 관내지역이 아닌 관외 지역에 쌀을 전달해 시민들로 부터 빈축을 사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 천사운동 쌀 전달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온정의 손길로 계룡시 관내 시설이나 단체에 기부를 해야 한다는 취지이나,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OO시설에 기부, 말로만 지역사회 공헌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달식에서 계룡시지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 말과 행동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계룡시지부의 한 관계자는 “시지부는 매년 군문화축제와 장학회에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천사운동 쌀 전달은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며 “앞으로 관내지역에 검증을 통한 기금이나 물품이 전달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잘못된 부분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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