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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홍보대사, 공보관실 합동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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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홍보대사, 공보관실 합동 연수
  • 중앙매일
  • 승인 2017.06.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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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지난 24일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시민홍보대사와 공보관실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시민홍보대사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정홍보 활성화 방안을 찾는 자리이다.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우리에게 갖가지 수단과 잠재적 가능성 등을 제공한다. 사이버공간에서의 인간관계형성 및 유지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가치를 최대한 지키고 보장하려는 구성원들의 인식과 노력이 필요하다. 비대면적 접촉의 증가는 직접 대면접촉기회를 감소시킨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한 사이버공간의 출현은 우리에게 보다 폭넓은 인간관계의 장을 제공해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사이버공간으로 인해 사람들 간에 보이지 않는 끈끈한 정이 약화되어서는 안 된다. 여기서 정보사회에서 인간관계의 기본원리를 도출해 낼 수 있는데, ‘인간중심의 인간관계’의 형성. 유지가 그것이다. 
나아가 인간과계의 기본원리 중의 하나는 바로 신뢰라 할 수 있다. 단절적이고 비인간적인 관계가 지배하는 현대사회에서 신뢰는 개인에게 존재론적 안정감을 제공해 주는 기반이 될 뿐 아니라, 사회의 안장성과 응집성의 형성을 촉진시켜 건전한 사회질서를 형성하는데 필수적이다. 마지막으로 사이버공간에서 컴퓨터를 매개로 한 인간관계 형성 및 유지과정에서 익명성으로 인한 피해가 증대될 경우 ‘정보실명제’를 검토, 시행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다.
행사는 행복 마인드 특강, 홍보대사 정례회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기법 교육·실습, 2018년도 주요 업무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홍보대사는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청주시민 50명으로 구성됐다. 청주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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