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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수련원, 현충원 참배 호국보훈의 뜻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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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수련원, 현충원 참배 호국보훈의 뜻 기려
  • 이철재 기자
  • 승인 2017.06.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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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학생수련원 현충원 참배 모습

충남학생수련원(원장 김응갑)은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7일(수) 정산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선생님들과 함께 대전 현충원을 찾아 참배와 선양활동을 했다.

이번 현충원 참배는 우리 청소년들의 인식 속에서 호국보훈의 의미가 점점 퇴색해지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희생정신의 소중함이 잊혀져 가는 요즘, 나라와 민족을 위한 희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이었다.

특별히 천안함 희생자, 연평해전에서 희생된 국군장병과 6.25 한국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된 국군장병들을 생각해 보면서, 민주주의 수호는 곧 우리 국민의 자유를 위한 것이며, 이를 위한 희생은 불가결한 것이었음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현충원 참배에 참석한 정산고등학교 학생은 “우리나라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생명을 희생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생각해 보면서 내 가족의 소중함을 넘어 국가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했으며, 나에게 주어진 학교생활을 더욱더 성실히 해야 겠다.”고 다짐을 말했다.

충남학생수련원장(김응갑) “앞으로 본원은 수련활동 프로그램 중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애국애족의 마음을 고양 시킬 수 있는 체험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기에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주시민의식을 함양 시키며, 가족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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