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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군민 명예감사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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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군민 명예감사관 운영!
  • 안재신 기자
  • 승인 2017.05.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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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명예감사관 운영 모습.

증평군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자체감사에 군민이 참여하는 명예감사관 제도 운영으로 청렴도 1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명예감사관은 자체감사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운영하며 △군민 대표로 감사 참여 △위법?부당 사항 제보 △공무원 비위 제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2011년부터‘증평군 명예감사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여 명예감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명예감사관 임명요건은 △공공기관 감사분야 경력자 △변호사, 회계사 등의 자격보유자 △사회적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자 등이다.
현 명예감사관에는 전 군의원인 연규현씨와 노인지회 사무국장 장현청씨가 참여하고 있다.
명예감사관은 지난 15일부터 5일간 실시한 보건소 자체종합감사에 참여해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보건행정과 감사운영 실태?운영방향에 대해 군민의 입장에서 감사의견을 제시했다.
주요의견으로는 △반복성 감사사항 근절대책 필요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내실화 △모든 계층을 돌보는 보건서비스 지속 추진 등이다. 
또한 명예감사관은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보건소 시설을 방문해 통합건강서비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현장을 확인했다.
명예감사관으로 참여한 연규현씨는“행정 오류를 개선하고 법과 원칙에 입각하여 소통하는 감사행정에 놀랐다”며“앞으로도 투명한 감사를 통해 깨끗한 군정 청렴한 증평군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군은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립을 위해 명예감사관 제도 운영을 내실화해 2017년 실시하는 12회의 자체 및 특정감사에 지속적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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