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 및 지적장애 특수육기관인 충주 숭덕학교(교장 선종석)가 제 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숭덕학교는 지난 5월 16일~19일까지 충남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보치아, E-스포츠, 볼링, 육상 4개 종목에 총 1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보치아 개인전에서 서재용(고3)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고 서재용(고3), 이림경(고2), 이미현(중3), 참가한 단체전에서 충남을 6:2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안았다.
또한 가장 많이 출전한 E-스포츠에서는 닌텐도 테니스에서 김광민(중1) 학생이 카트라이더에서 임성수(고1), 황은철(중2), 슬러거에서 황은철(중2)학생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은철 학생은 카트라이더, 슬러거 2개의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다재다능한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볼링에서는 서윤태(중2)학생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육상에서 김대용(중1) 학생이 100M, 200M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선종석 교장은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를 펼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학교 체육활동 발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교 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가 합쳐져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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