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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제2금강교 건설 시작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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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제2금강교 건설 시작 됐습니다”
  • 이철재 기자
  • 승인 2017.05.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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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제2금강교 기본·실시설계 용역 본격 착수
▲ 사진은 정진석 의원.

국회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제2금강교 건설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제2금강교 건설은 11만 공주시민의 숙원사업으로서 공주시 신관동과 금성동을 잇는 왕복 4차선 교량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사업 확정까지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도시계획도로 건설은 지자체 소관이 원칙이라며 기재부가 반대했다.
기재부 설득을 위해 작년 한해 정진석 의원은 당시 원내대표의 빠듯한 일정에도 틈틈이 행동에 나섰다. 기재부 장관과 국회 기재위 소속 의원을 만나며 제2금강교 건설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여름에는 세종시 기재부 청사를 직접 찾아가 직원들에게 수박과 치킨을 건네며 격려하기도 했다.
마침내 작년 12월, 제2금강교 건설 예산이 반영된 2017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행복청이 실시한 설계용역 공고에는 총 14개 용역업체가 참여했고 ㈜케이지엔지니어링, ㈜홍익기술단이 최종 선정되었다. 용역기간은 2018년 10월까지이며 올해 소요되는 용역비 9억 5천만 원은 정진석 의원이 국회 정부예산심사에서 확보한 제2금강교 건설 사업비 10억 원을 통해 조달된다.
정진석 의원은 “이번 설계용역 착수는 제2금강교 건설을 향한 두 번째 걸음이다. 작년에 예산을 확보해낸 첫걸음의 노력과 각오 잊지 않으며 향후 첫 시공부터 준공 때까지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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