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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선 6기 3년 경제지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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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선 6기 3년 경제지표 호조
  • 중앙매일
  • 승인 2017.04.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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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민선6기 3년간 경제지표가 대체로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전시가 2014년 3월과 2017년 3월의 주요경제 지표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경제활동인구는 80만1000 명으로 2014년 77만6000 명에 비해 2만5000명이 늘어 1.7%포인트의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 
지역개발의 최근 연구범위는 매우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시화가 가속화됨으로써 많은 도시문제가 심각하게 발생, 이에 대한 개별적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예로서 도시교통, 도시주택, 도시환경, 도시토지이용, 도시범죄, 도시재개발 등을 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과 교통이 발달해 감에 따라 종래 지역의 지리적 경계가 무너지고 기능적인 상호관련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개발에 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면모다.
대전시의 15~64세 고용률은 특·광역시평균보다 0.5%포인트 높은 65.2%로 2014년 대비 7.6%포인트 증가했고, 실업률은 3.7%로 3년 전에 비해 0.5%포인트 감소했다. 청년실업률은 7.5%로 3년 전 8.6%보다 1.1%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전국평균 10.7% 보다 3.2%포인트 낮은 것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576개로 3년 전 244개사에서 332개가 늘어난 136%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 내 총생산(GRDP)은 2015년 말기준(잠정) 34조 원으로, 2014년 대비 3.7%올라 1조2000억원이 늘어났다. 1인당 개인소득도 62만3000원이 증가한 1690만3000원으로 분석됐다. 수출은 7억7400만 달러로 2014년 대비 8300만 달러가 늘었고, 2014년 7월 이후 283개 기업을 유치해 8119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지역경제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대전시의 계획이 소망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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