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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성 예비군 소대원 최전방 견학 통해 여성 예비군 안보의식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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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성 예비군 소대원 최전방 견학 통해 여성 예비군 안보의식 향상!
  • 조재광 기자
  • 승인 2017.04.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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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사단 중원연대 충주시 여성예비군, 판문점·도라전망대 안보견학
▲ 지난 19일 충주시 여성 예비군 소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최전방 안보 현장 견학을 통해 안보의식을 함양시켰다.

육군 37사단 중원연대는(연대장 대령 유용진) 지난19일 충주시 여성 예비군 소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최전방 안보 현장 견학을 통해 안보의식을 함양시켰다.
이날 충주시 여성 예비군은 서부전선 최전방인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판문점과 도라전망대 등 분단의 역사를 보존하고 있는 안보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며 지역 안보지킴이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되새겼다.
충주시 여성 예비군 박영자 소대장은 “도라전망대에서 북측을 바라보니 분단의 아픔을 느끼면서도 우리나라가 휴전국가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자식을 둔 어머니이자 여성 예비군 소대원으로서 지역 발전과 안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용진(대령) 중원연대장은 “현역 군인은 아니지만 군복을 입고 아들 같은 장병들을 위해 언제나 밝은 미소로 국가 안보에 앞장서 역할을 다하는 여성 예비군 소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지역 안보를 책임지는 부대의 장으로서 군을 위해 헌신하는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중원연대가 강하고, 믿을 수 있는 부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여성 예비군은 지난 11년 9월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 충주시에 거주하는 여성들로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한 37명의 정예 요원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지역행사 참여 및 사회 봉사활동, 불우 전우 지원활동 등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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