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 체육회는 지난 13일 장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체육회 이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6년 체육회 결산 및 2017년 사업계획 심의, 체육회 규약 개정 및 임원개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10회 면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오는 7월 1일 개최키로 결의하고, 회장에 우홍명씨, 부회장에 김비환·서재철·이해철씨, 사무국장에 황인석씨를 선출해 임원을 구성했다.

송석구 전 체육회장은 “부정청탁금지법 및 선거법과 관련해 공무원이 임원으로 역임할 수 없는 규정으로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하게 됐다”며 “앞으로 장평면 체육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임 우홍명 회장은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선다”며 “체육회 발전에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