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 장평청남파출소(소장 이창진)에서는 3. 29 한밤중에 진흙탕 속에 빠져 탈진한 고령의 치매 노인(82세)을 구조하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권혁찬, 이철구 경위는 야간인 점을 감안하여 순찰차 지붕위에 있는 서치라이트를 켜고 수색중 집에서 200여미터 떨어진 논 진흙탕 속에 빠져 바지가 엉키고 온몸에 진흙투성인 탈진한 치매 노인을 발견(22:30경) 구조하여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한편 가족들은 한밤중이라 동네 사람들에게도 알리지 못하고 혼자 놀라서 찾고 있었는데 경찰관들이 신속하게 직접 나와 찾아주었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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