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설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시민의식 전환을 위해 국토대청소 및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소 운동을 실시하고, 도로변·공터·하천 등에 버려진 쓰레기 등 1톤 여 가량을 일제히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쓰레기 감량 및 자원 재활용 운동,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캠페인, 내 집·내 상가 앞 10분 청소하기 운동 등 깨끗한 공주 만들기 홍보 활동도 병행해 전개했다.

특히, 시는 오는 2월 5일까지 쓰레기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연휴기간 상황실 설치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단속 강화,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고 생활 주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이번 국토대청소 및 캠페인은 공무원이 솔선수범함으로써 깨끗한 공주 만들기에 자율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