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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설명절 대비 물가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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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설명절 대비 물가안정 ‘총력’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7.01.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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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이달 30일까지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과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안정적인 물가관리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5개분야 4개반 대책반을 편성하고 군 경제과 사무실 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32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선정, 이 물가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및 농축수산물의 가격·수급동향을 파악하고 개인서비스요금 동향을 점검한다.
공급부족 예상 품목은 산지출하 확대 유도, 생산량이 많은 품목은 농가지원 차원에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구매·이용을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설 성수품목에 대한 담합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불공정거래행위 방지를 위해 소비자단체, 유통업체와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23일까지는 설 선물과 제수용품 등의 거래가 활발한 대형 유통업소, 정육점, 전통시장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계량기 특별점검을 실시해 소비자 피해 예방을 추진한다.
운영웅 경제과장은 “명절을 맞아 착한 가격업소나 전통시장 등 저렴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 업소를 이용하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두 도움이 되니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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