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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공주 의정보고회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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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공주 의정보고회 인산인해
  • 이철재 기자
  • 승인 2017.01.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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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의원 공주시 의정 보고회 모습

국회 새누리당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은 11일, 공주시 문예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전날 부여에서의 의정보고 이후 두 번째 일정이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기존의 설명 위주 의정보고 방식과는 달리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이종태 前 대전KBS 아나운서가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의정보고회를 찾은 주요 내외빈으로는 오시덕 공주시장, 윤석우 충남도의회 및 전국시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진석 의원은 20대 국회 새누리당 첫 원내대표를 역임하며 달성한 주요 성과와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통령 탄핵안 가결과 그 이후 원내대표직 사퇴, 반기문 총장과의 면담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역 현안사업 보고에서는 11만 공주시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제2금강교 건설’ 과 ‘유구~아산 국도39호 확·포장’, ‘보령~울진 고속도로 예타대상 선정’ 등 예산확보 내역과 성과를 설명했다.

그 외에도 백제역사지구 보존·관리 사업, 세계유산특별법 발의, 계룡산 명상치유 힐링센터 건립, 공주교대 수영장 및 체육관 리모델링, 국립공주박물관 수장고 건립 등의 지역 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정 의원은 “오늘 의정보고회에서 시민분들께 공주시 숙원사업 해결, 특히 제2금강교 건설을 알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후 12일 오전 10시 30분, 청양 문화체육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진 뒤 3일 간의 의정보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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