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1:12 (금)
옥천군, 올 겨울 도로 제설대책 추진
상태바
옥천군, 올 겨울 도로 제설대책 추진
  • 이 량 기자
  • 승인 2016.12.01 2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자용 부군수 ‘눈’ 주민불편 최소화에 총력 할 것

충북 옥천군은 도로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자 편의 도모를 위해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12월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군은 손자용 부군수의 지시에 따라 지난 11월 한 달을 제설대책 사전 준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용 장비인 굴삭기 2대, 덤프트럭 4대 등을 정비했다.
각 읍-면도 자체 보유하고 있는 트럭과 제설기, 지역주민과 협업으로 가동되는 트랙터 제설기 등 제설장비 103대의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제설제 500톤과 제설모래 1000㎥도 확보해 사전 대응능력을 극대화 시켰다.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의 급경사지와 사고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모래주머니 비치와 적사함 설치도 완료했다.
손 부군수는 청성면 궁촌재를 비롯한 각 읍-면 눈길 취약지역을 찾아 폭설에 따른 대비태세를 직접 점검했다.
군은 제설대책 기간 중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대설 시 기상상황을 수시로 파악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강설 시 취약지점에 장비 및 인력을 신속히 배치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 함께 내 집 앞-우리 동네 도로는 우리가 치우기, 눈 오는 날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제설작업 홍보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올 겨울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