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송초등학교(교장 김영걸)는 11월 19일 교내 석송교훈관에서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학교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은 석송초등학교 졸업생인 김지영 미국 국제변호사(제13회), 1학년 신동유 학생의 할아버지(제19회 신영현), 할머니(제21회 김지희)가 후배 양성을 위해 큰 뜻을 모아 5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선배님들의 뜻에 따라 석송챔버오케스트라의 단복을 맞춤 제작했으며, 학생들은 감사의 인사로 새로운 단복을 입고 그동안 연습한 연주를 선보였다.
김지영 졸업생은“어떤 꿈을 갖고 있는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큰 꿈을 펼쳐라”며,“이번 기회가 후배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김영걸 교장은“모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동문님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선배님들처럼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가슴 따뜻한 학생들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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