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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공주시 화월교 노후위험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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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공주시 화월교 노후위험교량
  • 이철재 기자
  • 승인 2016.11.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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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 확보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은 공주시 재난안전시설물보강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국민안전처로부터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교부세는 공주시 화월교 노후위험교량 재가설에 투입될 예정이다.
공주시 사곡면 호계리에 위치한 화월교는 도로선형과 폭이 좁고 노후화 되어 차량 운행에 위험요소가 되어 왔다. 더구나 현재 진행 중인 계실지구 복합연수단지 조성 완료 시, 화월교 통행 교통량 증가로 사고 발생도 많아질 것이란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화월교 관련 사업은 SOC 분야로 지정되어 정부 부처의 예산 교부 결정이 계속 지체되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정진석 의원은 국민안전처 장관에게 화월교 재가설은 SOC 분야가 아닌 안전에 관한 것임을 지적하고 예산 교부의 시급성을 설득했다. 그 결과 15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되어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정진석 의원은 “교량 재가설을 단순히 SOC 사업으로만 봐선 곤란하다. 사업명보다 안전 확보라는 사업목적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번 특교세로 계실지구 복합연수단지 진출입 시 안전이 확보되어 기쁘다. 향후에도 노후화된 안전시설 교체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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