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8:59 (금)
201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막
상태바
201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막
  • 김동완 기자
  • 승인 2016.10.23 2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학의 메카,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축제 도약 기대
▲ 사진은 대전시청 전경.

국내 최대의 과학축제인‘201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지난 22일개막했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이날 엑스포시민광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4일 간 엑스포시민광장, 한빛탑 광장, 대덕연구단지 일원에서 전시·체험행사, 문화예술프로그램, 특별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KBS 김재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해군군악대 및 의장대의 축하공연, 테이프커팅식, 성심당의 과학케이크 나눔 이벤트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장으로 개최됐다.
권선택 시장은 개막식에서“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체험축제이며, 과학도시 대전의 특징을 살린 대전만이 만들 수 있는 축제로 특히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고 말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축제는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 중소?벤처기업, 초·중·고등학교 등 14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엑스포시민광장 주제전시관에는 달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한국달 탐사의 시작과 미래를 보여 줄 수 있는 달 탐사관을 운영하고, 우주비행선 탑승 체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산악 자전거 및 카누 4D체험, 대덕특구 출연기관 전시·체험, 국제과학교류전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첨단 과학기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체험 부스에서는 대전교육청 주관으로 교사와 학생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제7회 대전영재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주말 40개, 평일 40개 등 총 80개 프로그램으로 화학, 물리,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KAIST 과학영재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한빛탑광장에서는 시민들의 참여하는 대전광역시 6개 과학동호회,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에서 진행하는 WISET 과학놀이터, 충남대 생활과학교실 등 과학 체험장과, 국제과학기술인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푸드코트, 휴게 공간 등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초·중학생 대상으로 과학 저명인사와 정부출연연구원 소속 현직 박사들이 생생한 과학기술 이야기를 들려주는 X-STEM 강연, 프랑스우주인 쟝-쟈크 파비에(Jean-Jacques Favier)초청 강연과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2015년 세계과학정상회의 후속사업인 세계과학문화포럼도 개최된다.
아울러,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의‘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캠프’, 대전시민천문대의‘별축제’, 대전시립미술관의‘프로젝트 대전 2016 코스모스’, 대전문화재단의‘아티언스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연구개발특구기술박람회’등 과학문화행사들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