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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역사내 팝업스토어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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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역사내 팝업스토어 임대
  • 김동완 기자
  • 승인 2016.10.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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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제 임대시장 활성화와 도시철도 이용고객 창출 기대
▲ 내달부터 시행 예정에 있는 도시철도 용문역 팝업스토어 위치. 공사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용문역 등 4개역 임차인을 모집한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내달부터 도시철도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팝업스토어(Pop-up Store) 임대를 시행한다.
경기 회복 지연으로 침체되어 있는 임대시장 상황을 임차인에게는 임대료 부담을 낮추고 팝업스토어를 찾는 시민을 도시철도 이용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서 추진 한다.
팝업스토어는 인터넷 팝업 창처럼 짧은 기간 운영하는 임시매장으로 기존 상가와는 다르게 구획되지 않은 개방된 공간에서 별다른 시설 투자가 필요 없고 적은 비용으로 소비자의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팝업스토어는 특정 수요에 맞추어 실질적인 공급 대응 방식으로 그동안 접근하지 않은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발함과 동시에 임차인과 상호 적정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수익 모델 방식 적용으로 임대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걸로 기대하고 있다.
내달 11일 빼빼로데이와 17일 수능시험일에 맞추어 대동, 탄방, 유성온천, 노은 4개역 4개소를 시범운영으로 추진하며, 추후 15개역 16개소로 확대 운영을 계획이다.
공사에서는 1차로 시범운영 4개역 팝업스토어 임차인을 오는 28일까지 모집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djet.co.kr)를 참조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부대사업팀(☏042-539-308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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