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연재윤)는 22일 오전 10시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정 아버지들 20명을 대상으로 아버지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내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인식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지닌 이중언어 사용 능력을 적극 활용, 아이들을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연수림 증평심리상담센터 강사의 진행으로 가족의사소통 방법, 이중언어의 중요성, 우리가족 가훈 만들기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는“대부분의 다문화가정의 부모과 이중언어의 강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이번교육을 통해 이중언어의 강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녀로 키우는데 아버지의 역량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재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