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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벼농사 기술보급 종합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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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벼농사 기술보급 종합평가회’ 개최
  • 김권용 기자
  • 승인 2016.09.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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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농 혁신 현장지원 강화 및 순회평가로 고품질 예산쌀 생산에 노력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및 충남농업기술원에서 3농 혁신 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2016년 벼농사 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가회는 벼농사 연구회원 및 시범사업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분야 벼농사 기술보급 사업을 평가하는 한편 시범사업 현장 견학을 통해 우수점 및 보완점을 파악해 새 기술 확대 보급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동만(신암면) 회원은 ‘벼 경영비 절감 및 생력재배’에 대해 유수복(덕산면)회원은 ‘고품질 예산쌀 안정생산’에 대해 각자의 사례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벼농사 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표를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충남농업기술원의 벼 품종 비교 전시포에서 정종태 농학박사의 벼 우량품종 및 종자 선택과 재배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해 벼농사 기술보급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계기로 신기술 확대 및 보급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고품질 명품쌀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벼농사는 벼 생장기에 전년대비 0.7℃ 높아 생육이 좋았고 강수량은 지난해보다 96mm 더 내렸으며 일조시간도 평년대비 90시간이 많아 벼 성장에 큰 어려움이 없고 병해충 및 태풍 등의 피해가 없어 풍성한 수확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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