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다목적 노인회관’이 신례원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30일 개소식을 가졌으며,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예산읍 2분회(분회장 윤용주)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황선봉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권국상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노인 회원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 현판 제막식과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목적 노인회관은 지난해 11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 2월 건립을 시작해 4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6월 사업을 완료, 예산읍 신례원리 246-4 일원에  도비 3억5000만원을 포함 총 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592㎡ 대지에 건축면적 29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회관 내부는 어르신들의 불편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실과 휴게실, 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황선봉 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던 다목적 노인회관이 개소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목적 노인회관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30일 열린 다목적 노인회관 개소식에서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김권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