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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브랜드 택시 시민안전 편리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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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브랜드 택시 시민안전 편리성 앞장
  • 김남걸 기자
  • 승인 2016.08.3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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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달 하반기 안심귀가 앱 서비스 제공
▲ 사진은 브랜드 택시 노후장비 교체작업 장면.

당진시가 사업비 2억 7백여만 원을 투입해 관내에서 운행 중인 315대의 브랜드 택시를 대상으로 노후장비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된 노후장비는 내비게이션과 일체형 카드미터기, LED 빈차등(예약, 빈차, 주행표시), 방범갓등 등으로 카드 미터기의 경우 지난 2011년 설치된 기존 장비는 결제 시 요금승인 지연으로 인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노후장비 교체로 이러한 문제점이 해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별도의 콜비 없이 콜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게 됐다.


특히 시는 이번 노후장비 교체와 더불어 이르면 내달 하순부터 안심귀가 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심귀가 앱은 콜택시의 운행정보를 승객의 지인 2명의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주는 서비스로, 특히 심야시간 택시이용 시 승객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는 현재 본격 서비스 제공에 앞서 앱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중에 있으며, 해당 작업은 2~3주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장비 교체로 택시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이 개선되고 더불어 시민의 택시이용 만족도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며 “안심귀가 앱 서비스도 조속한 시일 내에 구축을 완료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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