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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을 위한 소통과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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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을 위한 소통과 공감해요
  • 김남걸 기자
  • 승인 2016.08.31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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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Wee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토크콘서트 화제
▲ 사진은 당진중 대호지분교 행사모습 모습.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심재진)Wee센터는 2016년도 2학기 "생명사랑 상담주간"을 맞이하여 면지역 중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상담콘서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학교폭력 근절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콘서트’는 1학기에는 당진중 대호지분교를 찾았고, 2학기에는 합덕중과 송산중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고민쪽지를 직접 받아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소통과 나눔이 있는 이야기(소나기) 상담 토크 콘서트’로 학교폭력과 생명사랑에 대한 이미지 연상 게임과 OX퀴즈 형식으로 꾸며진다.


본 행사를 기획한 Wee센터 담당자는 “그동안의 학교폭력 및 생명사랑교육이 다소 딱딱한 형식이어서 학생들의 피부로 전해지는 데에는 여러 가지 한계들을 느꼈다”며, “학생들의 얼굴을 마주하며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감성적인 방법으로 학생 패널을 두고 DJ가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소나기 상담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중3 한 학생은 “고민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곡하여 들려주면서 우리의 고민을 공감해주니 참으로 마음 편안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Wee센터는 작년 3, 4월과 9월에도 Wee클래스가 설치되지 않은 면천, 순성석문, 고대중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상담주간마다 면단위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상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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