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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신도회 성지순례단 설악산 봉정암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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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신도회 성지순례단 설악산 봉정암 참배
  • 이철재 기자
  • 승인 2016.08.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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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 6교구 본사 마곡사(주지 원경스님) 신도회(회장 최병권)은 신도 회원 100여명을 이끌고 설악산 봉정암을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설악산 봉정암(해발 1244m에 위치)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 3교구(신흥사) 말사인 백담사의 부속암자로서 신라 선덕여왕13년(644)에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 청량산에서 3.7일 (21일)기도를 마치고 문수보살로부터 부처님 진신사리와 금란가사를 받고 모셔와 찬란한 오색빛과 함께 날아온 봉황새가 인도하는 대로 따라가다가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쳐진 곳에 이르렀고, 그 모습이 봉황처럼, 부처님처럼 생긴 바위위에 탑을 세워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고 조그마한 암자를 건립한 곳이다.


최병권 신도회장은 “우중에도 참여하신 불자님들 모두가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마친 것을 감사드리며 5대 적멸보궁 중의 하나로서 대표적인 불교성지인 봉정암은 불자가 평생에 꼭 가야 할 순례지로 유명한 곳으로 봉정암의 기운을 받아 각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했다.


마곡사 성지순례단은 2개월에 한번씩 순례중으로 3대 3보사찰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 과 5대 적멸보궁(양산 통도사, 설악산 봉정암, 영월 법흥사, 정선 정암사, 오대산 상원사)을 순례 중이다.


10월에는 오대산 월정사의 말사인 상원사 중대 적멸보궁(강원유형문화재 28호)을 참배계획으로있으며 마곡사 성지순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마곡사 신도회 성지순례단 총무 윤혜중010-4463-77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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