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1:12 (금)
이승훈 청주시장 표고재배농가 현장 방문
상태바
이승훈 청주시장 표고재배농가 현장 방문
  • 박종관 기자
  • 승인 2016.08.28 2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원-낭성표고작목반 회원 13명과 만나 농가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

이승훈 청주시장은 27일 오전 7시 상당구 미원면에서 표고재배시설을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이 시장은 미원-낭성표고작목반(반장 구각회)이 운영하는 표고재배시설 두 곳을 둘러보며 신중식, 구각회, 황병권 등 13명의 표고재배 농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각회 작목반장은 “표고재배농가에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표고재배는 지속적으로 용수가 필요하나 폭염으로 고갈되어 가고 있어 관정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여름철 표고재배는 재배사의 온도와 물관리가 중요함을 알고 있다”며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이중차광막과 수막시설 등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하고 “표고재배 농가의 용수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지역에는 표고재배 농가가 70여 곳이 있으며, 표고버섯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재배농가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청주시는 올해 5억700만원을 들여 표고재배농가에 톱밥표고배지, 표고목, 표고재배시설보강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