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 밀러가든에 ‘그리움의 꽃’인 상사화가 활짝 피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5일 천리포수목원에 따르면 상사화는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봄 동안 잎을 피우다 말라 죽은 뒤 여름에 꽃을 피운다. 꽃과 잎을 동시에 볼 수 없어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 한다하여 상사화라 붙여졌다. 천리포수목원에는 지난 1989년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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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 밀러가든에 ‘그리움의 꽃’인 상사화가 활짝 피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5일 천리포수목원에 따르면 상사화는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봄 동안 잎을 피우다 말라 죽은 뒤 여름에 꽃을 피운다. 꽃과 잎을 동시에 볼 수 없어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 한다하여 상사화라 붙여졌다. 천리포수목원에는 지난 1989년 처음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