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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활성화...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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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활성화...빛났다.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6.07.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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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으로 입증

충남 최초로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2016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경제 부문으로 우수상을 받으며 성과가 빛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는 지난해 1월 충남 도내 최초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하고, 그 해 7월에는‘아산공동체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며,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더욱이 아산시는 사회적경제가 착한 대안경제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도록 타시·군 대비 많은 예산투입과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아산시는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조례」 제정과 함께 2016년에는 『2016~2020년 제2차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 수립』을 통해 제도적 기반과 기조 하에 사회적경제 육성 및 활성화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중등학생을 위한 사회적경제 교재』를 도내 최초로 제작했으며, 대통령소속 지역발전위원회에 『아산·천안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선도사업』승인으로 총사업비 26억원을 확보하여 운영하는 등 전국 사회적경제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유선종 사회적경제과장은 “우리시의 사회적경제 육성의 철학적 기조는 생애주기 관점에서 사회적경제를 성장시키는 것으로 초등학생·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기초 교육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면서 청년과 성인 및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일자리 확대는 노동집약형에서 벗어나 혁신형 사회적기업 제도를 통해 고용확대 및 지역과 마을공동체 안정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아산시에는 12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16개 충남형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9개 마을기업과 5개 사회적협동조합과 43개 협동조합 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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