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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기분좋은 변화,‘자기주도형 능력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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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기분좋은 변화,‘자기주도형 능력개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6.07.25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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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역량강화를 통해 실천형 인재 육성한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7월중 2회에 걸쳐 직원 196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행복 소통 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으며 직원들의 전체 만족도는 97.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시는 인재개발과 직원교육의 상관성이 깊다고 보고 직원 역량강화를 통해 실천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 시는‘자기주도형 능력개발’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와 그것이 가져올 아산시의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교육비전을‘자기주도형 인재육성’으로 정하고 교육과정의 다양화, ALL-IN-ONE시스템구축, 현장·실천형 역량강화 등 3가지 전략과 분야(직급?직무)별 교육세분화 등 9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는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충남공무원교육원 등 총 4개 과정의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복조직소통교육,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 개인능력개발교육지원 등 총 10개의 자체교육 과정을 개설 지원하여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맞춰가고 있다.


또한, 지방행정연수원, 국민권익위원회 등 분야별 전문성 있는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회계, 법무, 인권, 교양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였으며,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ll-in-one 사이버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7급 이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언론대응 및 스피치 훈련, 보고서 작성 등, 현장 실천형 역량강화 교육 과정을 개설 진행해 교육의 실천성을 더 높여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재육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루는 최근 광고나 서적의 문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실제 공직분야는 한 나라의 발전과 함께 해왔기 때문에 현재의 우리는 단순지식 기술교육에서 벗어나 혁신을 이루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이 필요하다”며 “이는 현 시대의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환경에 직면한 공직자가 지혜롭게 현안문제를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이러한 역량제고가 지속가능한 성장발전 동력이 되기에 3가지 전략과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공직관?윤리관 등 공직가치에 대한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으로 공무원이 되고 싶은 사람(직업인으로서의 공무원)이 아닌 공무원을 하고 싶은 사람(소명의식을 지닌 공무원)을 육성하여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목표다.


즉, 자기주도형 능력개발을 통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여 그것을 토대로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대응책을 만들어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복기왕 시장은 “신뢰받는 공직사회, 앞서가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끊임없이 학습하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시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육성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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