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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현 증평군상하수도 사업소장, 이임식 때 자서전 출판기념회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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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현 증평군상하수도 사업소장, 이임식 때 자서전 출판기념회 병행
  • 안재신 기자
  • 승인 2016.06.28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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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1시30분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
▲ 김조현 증평군상하수도 사업소장.

증평군 상하수도 사업소장을 끝으로 공로연수 이임하는 김조현 소장이 40여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며 겪었던 일들을 기록으로 남긴 18살 조현이, 도전과 성취의 기록 40년 인생 드라마  “인생은 즐겁다.” Life is Fun 제목의 자서전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시군 지방 자치단체 중 중간 간부급인 행정공무원이 자서전을 출간한 것은 증평군 에서는 최초로 공직 사회에 작은 감동을 선사 하며 높이 평가 되고 있다.

출판 기념회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김 소장의 공로연수 이임식과 병행 하여 간편하게 진행됐다.

김 소장은 1957년 괴산군 청안면에서 태어나 청주농업고등학교, 1977년 4월 지방5급(현 9급)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은 후 청주과학대학 행정전산과, 충주대학교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산업건설전문위원, 환경과장, 민원과장, 상하수도 사업소장 등을 역임 하며 40년간 증평군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군민의 행복과 증평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 했다.

또한, 김 소장은 공직생활 중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과 장관상 다수, 도지사상 다수 표창을 수상 한바 있으며 특히 5급 이상부문에서 충북도 정보지식인대회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 한바 있다.

김 소장은 “후일 자서전에라도 공직생활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괜찮을 듯싶고 누군가가 아닌 나를 위해 쓰고 지금까지 살면서 즐거웠거나 행복 했거나 짜릿한 성취의 순간을  한번 기록해서 나의 삶도  나와 나의 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전해보고 싶어 출간 하게 됐다며”  집필 이유를 설명 했다.

모두 5편으로 역어진 김 소장의 자서전 제1편에는 어린 시절과 꿈을 향한 도전 2편에서는  결혼과 공직생활의 발전, 제3편 증평군 개청과 자치시대의 개막 제4장 공직생활 과거에 말을 걸다, 제5장 새로운 삶을 위하여로 되어있다.

제1편 과 2편에서는 어린 시절의 성장 과정과 학교생활이 제2편에선 초급 공무원으로 증평농공단지 유치와 출장소 시절의 증평인삼타운 조성과 한삼인 공장유치 사례  추진 내용이 실려 있다.

  특히, 증평출장소 개청과 폐지 과정에 군민들의 역할과 공직자들의 어려운 시절에 대처한 기록과 제3편에서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 의원입법으로 증평군 개청과 자치시대를 꽃 피우는 내용을 싣고 있다.

 4편에서 기획팀장 시절에는 디자인 행정 도입, 장기발전계획 수립과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정착한 기록이 환경과장으로 재직 시 녹색성장을 주도하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2회 연속 수상, 대한민국 녹색 기후 상 수상, 민원 과장 재직 시 민원행정 우수기관 최초 인증, 상하수도 사업소장을 마지막으로 공공하수도운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시책을 추진하면서 얻은 현장의 기록이 실려 있다.

 제5편에서는 새로운 삶을 위하여 라는 이야기로 등산은 행복을 향해 오른다. 에서 주말 틈틈이 지낸 삶을 기록하고 농사는 힐링이다 에서는 “쌀농사 이야기” “The rice Farming  Story”  책자를 발간 퇴직예정 공무원들이 길잡이가 되도록 한 이야기와 스포츠는 만병통치약이다. 에서는 마라톤을 통해 어려운 건강을 회복 하는 내용으로 도전과 성취를 이룩한 내용을 수록해 퇴직 앞둔 후배들에게도 사전 대비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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