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9:29 (금)
충남농협, 농산물 2500만 달러 수출 추진
상태바
충남농협, 농산물 2500만 달러 수출 추진
  • 오천수 기자
  • 승인 2016.06.28 2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충남농협수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지난 27일 정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충남농협 수출협의회 김태영 회장(청양정산농협조합장), 충남도청 등 수출유관기관과 회원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충남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농산물 수출 목표를 2500만 달러로 정했다.

이날 충남농협 수출협의회는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 경쟁력 있는 수출 농산물을 생산·육성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상담회 참여, 지자체와의 협력강화 등을 통해 올 사업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농산물 개방이 가속화 됨에 따라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다각적인 수출전략을 수립해 수출목표액을 반드시 달성 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농협은 지난해 국내외적으로 경기 침체와 엔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0개소의 농협이 배·사과 등 과실류 1925만 달러, 채소류 165만 달러, 인삼제품 82만 달러 등 모두 2426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