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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 체험하러 부여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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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 체험하러 부여로 go~go~
  • 신명섭 기자
  • 승인 2016.05.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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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체험장, 백제8문양 탁본체험, 백제복식 입어보기 등 알찬프로그램 진행

부소산 입구에 자리 잡은 부여군 백제문화체험장이 부여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주목 받고 있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운영하는 체험장은 백제8문양 탁본체험과 정림사지 5층석탑 및 백제금동대향로 입체 퍼즐 만들기 등 알찬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입구에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7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후 백제유적지구의 홍보를 위해 사용되던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관을 리모델링하여 확장ㆍ이전했다.


이후 지금까지 방문객은 약 3만명이며, 수학여행단 뿐 아니라 전국 각지 초ㆍ중학생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100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백제문화체험장이 백제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백제문화체험장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백제8문양 탁본체험, 탁본을 활용한 부채만들기, 정림사지 5층석탑 및 금동대향로 입체퍼즐 만들기, 백제복식 입어보기 등이며, 야외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체험장 한쪽에는 세계유산 홍보관을 조성해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련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체험장은 연중(09:00~18:00) 운영하며, 누구나 방문하면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백제문화체험장(041-830-2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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