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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 제정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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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 제정 정책간담회 개최
  • 김동완 기자
  • 승인 2016.04.2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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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송대윤 교육위원장(유성구1,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대전광역시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제정에 앞서 난독증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례 제정 방향을 모색코자 개최됐다.

  토론자로 이우인(아산배방중학교 교사), 이호익(더브레인두뇌학습연구소 소장), 조미경((주)리더스교육평가원 대표이사), 조상호((주)대한난독증협회 사무총장), 현상태((주)대한난독증협회 회장), 홍미숙(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난독증 학생 지원의 필요성과 조례 제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대윤 위원장은“그동안 사회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난독증 학생에 대한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됐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있었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조례를 제정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난독증이란 지능과 시력?청력이 모두 정상이고 듣고 말하는 데는 별다른 지장을 못 느낌에도 불구하고 언어와 관계되는 두뇌 신경회로의 문제로 인해 글을 원활하게 읽고 이해하는 데 효율성이 떨어지는 읽기장애 증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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