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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넷째 주 木 ‘대중교통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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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넷째 주 木 ‘대중교통의 날’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8.01.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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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4일 시청 주차장 전면 폐쇄… 범시민 참여운동 전개
대전광역시는 최근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기록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절감은 물론 자가용 교통량을 줄이고 대중교통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네번째 주 목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의 날은 우선,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 공무원부터 솔선한다는 방침으로 첫 ‘대중교통 이용의 날’인 이달 24일에는 시청의 지하주차장이 임시 폐쇄되며, 다만, 부득이 자가용 승용차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장애인 등의 편의를 위해 지정장소(의회동 옥외주차장)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3월까지의 운영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4월부터는 일반민원인도 시청 주차장의 자가용 출입을 전면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다음달부터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활성화 하기위해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범시민 참여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대전시는 오는 2012년까지 시내버스 수송분담률을 33%까지 높인다는 복안으로 현재 시내버스 수송분담률은 타지역 대도시에 비해 낮은 28.7%수준으로 ‘대중교통 이용의 날’ 운영을 통해 버스 1대당 1일 10명 더 타기(태우기) 등 버스승객 수요창출을 확산해 연간 31억원 정도의 수입금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시는 현재 시내버스 개혁에 한창으로 간?지선체계 노선개편, 전용차로 및 유개승강장 확대 등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과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2012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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