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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명소·명인’ 관광소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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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명소·명인’ 관광소득화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8.01.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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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평군 관광상품 공모전’서 총63점 중 길태윤씨 최우수 영예
▲ ‘제1회 증평군 관광상품 공모전’이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 및 전시회를 열었다.
증평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 발굴?육성을 통한 관광사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개최된 “제1회 증평군 관광상품 공모전”이 지난 21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 및 전시회를 열었다.

증평군이 주최하고 청주시한국공예관과 증평미술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상품분야 36점, 창작아이디어분야 70점 등 총 106점이 출품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63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따라서 이날 시상식에서는 일반상품분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길태윤씨(섬유공예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와 창작아이디어분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진영씨(목공예가.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를 비롯, 우수와 장려, 특선, 입선에 선정된 공모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유명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개최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많은 관계자 여러분의 열띤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으며, 증평의 명물, 명소, 명인을 관광소득화 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원석 심사위원장도 총평을 통해 “일반상품분야의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증평군 이미지를 응용한 넥타이는 증평군을 상징하는 인삼이미지를 간결한 문양으로 처리, 넥타이 상품을 만들었다는데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창작아이디어분야 최우수상은 증평군 캐릭터를 퍼즐로 이용한 테이블용품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며, “향후 중부지방의 관광상품 메카로 증평군 우뚝 서 있을 것으로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시상식은 오는 23일까지 3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군은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에 대해 문화상품으로 개발하는 한편, 홍보마케팅을 통한 전략상품으로의 발전 등 적극적으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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