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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만 도시 미래 성장동력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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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만 도시 미래 성장동력 만들겠다”
  • 김권용 기자
  • 승인 2016.02.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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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 구본영 천안시장.

구본영 천안시장은 4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새해는 100만 대도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면서 정주여건 확충 등 시민 삶을 보살피는 일에 시정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하고 “시정비전인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구체화할 7대 역점시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질문1. 지난해 민선 제6기 실질적인 첫해를 보냈습니다. 2015년 한해를 되돌아보신다면?

2014년 7월 1일 민선6기 천안시장으로 취임해 ‘시민중심 행복천안’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2015년은 실질적인 민선6기를 시작하는 첫해로 민선6기 큰 밑그림에 색을 입히고 이를 구체화하면서 우리시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생활 가까이에서 시민을 섬기고, 어려운 시민들과 사회적 약자의 이익을 대변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따뜻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1900여 공직자의 땀과 열정으로 ‘시민중심 행복천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노력한 한해였다고 자평합니다.

질문2. 2015년 시정성과를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지난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주요사업은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 조성승인 △2017 FIFA U-20월드컵 개최도시 확정 △서울∼세종간 민자고속도로 건설 확정 △대한상공회의소가 평가한 외국인 투자환경 전국 1위 △채무 779억원 상환, 230개 기업유치 및 5산단 100%분양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천안형 복지실현 위한 복지재단 설립 추진 △천안풋살구장·온조왕사당 준공 △임대주택 562세대 착수 등 5230세대 공급예정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동남구청사 부지 복합개발 본격추진 △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준공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장애인콜택시 15대 증차, 4개 마을 마중택시 시범운영 △‘천안흥타령춤축제2015’성공적 개최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협약(14건) △한들문화센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2호기 준공 △동남보건소·신방동주민센터 준공, 불당동주민센터 착공 △공공하수처리시설 4단계 증설 및 공원화 조성 준공 △전통업소(1개업체)·명인(2명) 발굴 등입니다.

질문3.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를 비롯한 외부 기관의 시정평가에서도 많은 수상 성과를 거뒀는데 설명을 부탁합니다.

지난해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정부부처와 충청남도, 외부기관단체 등에서 벌인 각종 평가에서 역대 최다인 39개를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저는 최고수준의 평가는 아니었지만 종합3등급에 오른 청렴도평가결과를 의미있는 결과로 여기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5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우리시는 전년도에 비해 2단계 오른 종합 3등급을 받아 청렴시정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지난 3년동안 최하위 등급인 5등급으로 평가받았으나 지난해 2단계가 상승한 것으로,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등 다양한 개선시책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해에는 총 39건의 각종 수상실적을 기록,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지난 2011년 14건, 2012년 19건, 2013년 19건, 2014년 21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주요내용으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도로정비사업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노사민정 협력 유공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산지유통종합계획평가 전국 최우수△지역행복생활권 최우수기관△복지사각지대 발굴 안전망구축 최우수△맞춤형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발굴 최우수 등 39건을 수상했습니다.

질문4. 지역 발전을 위한 도시 및 산업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부예산확보도 큰 결실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우리시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올해 정부예산에 대부분 반영되어 현안사업의 효율적인 투자와 건전재정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확보한 올해 정부예산 총 69개 사업에 2076억원으로 사상 최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주요사업을 보면 △국도1호선∼국지도23호선 연결도로 개설100억원△직산사거리(국도1호선) 도로개설 67억원△천안기능지구SB 플라자 건립 64억원△동부바이오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50억원△풍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47억원△농어촌 생활용수개발 46억원△다목적 저수지 개발 및 휴양공간 조성 37억원△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구축 22억원 등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천안시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한발 앞선 대응과 저를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이 발품과 열정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의 협력과 노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를 통해 우리 천안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는데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인구 100만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및 산업기반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활력이 넘치고 역동적인 천안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질문5. 새해 1월부터 지역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낭보가 전해졌습니다.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국토교통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서북구 직산읍 모시리 직산역 주변 26만1000㎡가 지난 1월 선정됐습니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해 전국에서 10개 도시가 참가한 가운데 특성화된 개발계획을 수립한 천안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청주시와 김해시 등 3곳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대도시 그린벨트지역 등을 풀어 도심과 인접한 지역에 복합형 첨단산업단지를 전액 국비로 LH가 조성토록 해 지역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천안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개발계획(안)을 마련하고 2017년에 산업단지 지정과 함께 2018년 토지보상을 마치고 LH가 착공과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천안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지역의 산업기반과 주변 환경특성을 고려해 ‘이차전지’ 또는 ‘수소전지자동차 부품’ 관련 첨단산업을 유치해 우수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우리시는 이들 산업을 지역의 미래 먹거리 단기형과 중기형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산단 인근인 충남테크노파크에는 이차전지 인증센터가 신축됩니다. 
또한, 국가도시첨단산업단지는 업무와 주거, 상업 등 복합공간 패키지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산단형 임대주택인 행복주택, 직장 어린이집, 복지센터, 산단 캠퍼스, 산학융합지구도 배치하게 되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기업 혁신역량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첨단산업 유치로 5000억원의 투자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혁신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및 기술을 사업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질문6. 기업설립을 위한 허가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 많은 기대속에 허가민원가를 신설,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평가를 하신다면?

전국에서 가장 빠른 기업설치와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허가민원의 신속처리를 위하여 지난달 4일 허가민원과를 신설하고 한달간 운영한 매우 긍정적인 결과로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가민원과 신설은 민선6기 천안시의 대표적인 행정내부의 개혁과제로 추진돼 행정의 비능률, 비효율 등을 해소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 동안 승인 처리한 인·허가민원 65건에 대하여 민원처리기간 단축율을 분석한 결과 법정처리기간 보다 63%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복합처리 민원을 접수에서부터 부서간 합동으로 현장행정, 협의처리로 시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인·허가 복합민원처리 65건의 법정처리기간은 총 852일이었으나 537일을 단축해 315일만에 처리함으로써 63.03%의 단축율을 보였습다.
또 허가민원과를 신설하고 한달동안 전체 접수처리 한 483건의 민원 중 처리기간이 7일 이상인 복합민원 65건은 실제 건당 평균 4.85일로 승인 처리했으며, 3일 이상 개별민원 113건을 처리 완료하고 복합 및 개별민원 305건을 처리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해까지 인·허가민원이 각기 다른 부서에서 처리해야 했으나 허가민원과를 한번 방문으로 원스톱 민원처리 할 수 있도록 공장설립,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허가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한 것이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7. 2016년도 시정운영 계획은?

2016년 새해는 100만 대도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면서 정주여건 확충 등 시민 삶을 보살피는 일에 시정의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특히,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와 동부BIO일반산업단지,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경쟁력 있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의 원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시정비전인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구체화할 7대 역점시책을 마련했습니다.
첫째가 활력넘치는 지역경제 기반조성입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수요자중심의 따뜻한 복지실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심도시 조성입니다.
네 번째는 누구나 살기좋은 도시정주환경 조성, 다섯 번째 품격 높은 문화·교육·체육도시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여섯 번째는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하고 마지막으로 고객감동의 고품격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질문8. 올해 복지재단이 문을 열고 본격인 업무에 돌입하게 됩니다. 복지재단에 대한 기대가 큰데 설명해주시죠.

공공복지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왔습니다.
지난해 연말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고 현재 직원선발을 진행중에 있으며. 직원 채용과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재단운영에 들어가 홍보강화와 모금 전략을 전개하여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코자 합니다.

천안시 복지재단은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천안형 복지모델을 구축하면서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따뜻한 복지도시를 실현함으로써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통한 원스톱 복지서비스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통합복지체계를 구축하는 시민행복 지원기관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질문9.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의 저성장 등 새해에도 글로벌 경제상황은 녹록치 않을 전망인데요. 새해 천안경제를 이끌 복안이 있다면?

지역의 경제상황은 국가경제와 글로벌 경제상황과 분리해서 생각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세계경제도 만만치 않은 한해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경제위기는 국내경기의 내수부진과 실물경제 침체로 이어져 우리 천안에도 안전지대가 될 수 없습니다.
천안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어나가고 지역의 지속성장과 활력화를 위해 산업인프라 확충과 좋은 일자리 확대,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올 상반기 첫 삽을 뜨는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동남구 구룡동과 풍세면 미죽리 일원 39만6000㎡의 부지에 생산, 판매, 체험기능을 결합한 뷰티테마파크형 산업단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기능지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SB플라자는 올해부터 시작해 2017년 건립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와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 평가기반 구축,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워 첨단기업도시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북부BIT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우량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질문10. 잇단 대형사고로 인해 안전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또 도시발전으로 인한 범죄 등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시민안전을 위한 계획은?

안전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합니다.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우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확립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사회경제적 여건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각종 재난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천안시 종합안전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장기적인 안전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지역활성화 우수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원성1동 안심마을 시범사업은 안전생활 문화정착을 위한 모범사례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연초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조산공원내 재난안전체험관은 가상재난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유사 시 위기대처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방범용 CCTV 성능개선과 함께 지능형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스쿨존, 놀이터, 도시공원 등의 CCTV설치로 시민안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등 ‘하늘아래 가장 편안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내에 들어서는 도시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은 물론 교통정보, 주정차관리 등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안전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11. 인구 100만 시대에 대비한 장기적인 도시인프라 구축도 중요합니다. 확충방안은?

도로, 상·하수도, 주택, 교통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발전을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누구나 살기좋은 도시정주환경 조성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동남구청사 부지 복합개발은 오는 2020년까지 동남구청사와 어린이회관 등 공공시설과 수익시설 유치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꾀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중앙거리 활성화사업은 명동거리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상권활성화와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국도1호선의 상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중인 직산사거리 입체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남부대로 지하차도 개설공사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동부바이오산업단지 진입도로, 시도21호, LG생활건강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등의 개설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아산배방지구∼천안쌍용고간 연결도로를 상반기 안에 마무리짓고 국도23호선∼천안추모공원 연결도로 개설로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덜어가겠습니다.
이밖에 지능형교통시스템 확충,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마중버스·마중택시 운행, 천안아산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없애겠습니다.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건립을 오는 7월부터 착공하고 직산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웰빙로 조성, 부성지구개발사업과 두정역 개선사업을 조속히 착수해 지역 균형발전을 탄탄히 하겠습니다.

질문12.  삶의 질과 밀접한 문화예술분야 계획은?

그동안 우리시는 인구증가 등 외적성장에 많은 성과를 이룬 반면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문화예술분야 등 내적 성장이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개인의 창의력이 중요한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중요한 시대이고 흐름이기 때문에, 시민 개개인이 행복해지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어야 시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문화·교육·체육분야의 품격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한독립만세길을 비롯해 박문수길, 유관순길, 조병옥길, 홍대용길 등 8개 코스의 역사문화둘레길 조성으로 관광인프라를 활성화하면서 마을 아카이브사업으로 지역의 역사문화보존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백제의 첫 도읍지인 위례성의 직산 초도설에 대한 역사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위례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연차적으로 한뼘미술관을 마련하고 천안창작스튜디오와 작은공연장 조성을 가시화하면서 찾아가는 예술무대공연, 천안문화예술뱅크 구축 등을 통해 시민이 생활속에서 살아숨쉬는 문화를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천안에서 모두 9경기가 열리는 2017 FIFA U-20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보완 등 지원시스템을 풀가동해 월드컵 붐을 조성하고,
오는 10월 아산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중 천안에서 펼쳐지는 축구, 테니스 등 9개 종목의 경기장 보수 준비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질문13. 고객 감동의 고품격 행정실현을 위해 행정 내부의 변화도 필요한데요...

각종 인·허가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허가민원과 신설과 사회경제적 지원강화 등 필요한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행정환경 흐름에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행정내부의 비효율, 비능률, 낭비요인 등 행정행태와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분야별 부패척결 과제 선정을 비롯해 공직자 행동강령 강화,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 개선, 청렴교육 이수 의무제 시행 등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는 천안·아산 양 도시간 소통의 채널로 정착시켜 상생협력의 결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하고,
시민과 대화의 날 운영과 정책콘서트 개최 등 소통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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