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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킹’ 이동국 주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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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킹’ 이동국 주전 경쟁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8.01.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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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알베스 영입준비…이동국 입지 ‘약화’
'라이언킹' 이동국(29, 미들즈브러)의 주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미들즈브러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SC히렌벤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출신의 스트라이커 아폰소 알베스(27)를 영입하기 위해 120만 파운드(약 23억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티브 깁슨 미들즈브러 구단주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7일 알베스를 만나 계약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들즈브러는 올 시즌 개막 전 알베스를 영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즌 개막 전까지 잔류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아예그베니 야쿠부(26, 현 에버튼)로 인해 이적시기를 놓쳤고, 결국 시즌 시작 뒤 토트넘의 호삼 아메드 미도(24, 이집트)를 영입했다.

미도는 미들즈브러 이적 뒤 초반 맹활약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체력적인 문제와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데일리 메일은 "알베스는 (미들즈브러의 공격문제 해결을 위한) 이상적인 해결책이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스웨덴의 올그리테와 FC말뫼에서 꾸준히 득점포를 터뜨린 알베스는 지난 2006년 히렌벤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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