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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덴츠사 갑천프로제긑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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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덴츠사 갑천프로제긑 '군침'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7.06.1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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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일행에 '첨단·문화예술 특성 살린 도시조성' 제안
일본을 방문중인 박성효 대전시장은 11일 일본의 세계적인 종합기획사인 덴츠(Dentsu)사가 대전의 엑스포과학공원 및 갑천프로젝트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덴츠사(대표 마타키 다테오)는 박성효 시장과 김창환 투자통상본부장, 박월훈 도시건설방재국장 등 대전시 방문단 일행을 도쿄 소재 본사로 초청, 대전을 첨단과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도시로의 개발이 바람직함을 제시하는 등 엑스포과학공원과 갑천프로젝트에 나름대로의 구상을 밝혔다.

덴츠사는 도시개발과 관련 "대전은 첨단과 문화.예술의 특성을 살린 도시로 조성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새로운 정보가 교류하는 도시, 사람이 체류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편안한 마음이 드는 도시, 유연성을 가진 도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도시 확장보다는 리모델링을 통한 도시재정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덴츠사는 "대전이 관광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대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조성되어야 한다"면서 "남녀노소가 찾을 수 있는 관광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안도 내놓았다.

덴츠사는 "한 도시의 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내외 도시의 여론조사를 통한 관광객 의식조사가 중요하다"고 밝히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선 쇼핑 및 관광, 먹거리 등의 개발과 저널리스트를 활용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일본을 방문중인 대전시 일행은 이날 대규모 회의 및 전시장인 도쿄의 빅사이트와 도쿄포럼을 방문하고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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