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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관광활성화의 첫걸음, 유니폼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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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관광활성화의 첫걸음, 유니폼 착용
  • 조재광 기자
  • 승인 2015.05.05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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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분위기 조성, 작은 실천부터 주민 스스로

 수안보면 관광협의회(회장 최지원)가 관광활성화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첫 걸음을 띄었다.

관광협의회는 수안보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깔끔한 유니폼을 제작해 착용하고 손님은 맞이하는데 회원들의 의견을 모았다.

유니폼은 흰 색 블라우스에 체크무늬 빨간색 조끼, 검정 바지로 단정함을 더했고, 정열의 빨간 두건으로 위생을 더했으며, 명찰 패용을 통해 신뢰감을 부여했다.
이렇게 제작한 유니폼은 지난 4월 초부터 식당, 노래방, 호프, 슈퍼마켓 등 100여개 업소에 200여벌이 공급됐다.
 

최지원 관광협의회장은 “친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시 찾고 싶은 수안보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관광협의회는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주변 환경개선을 통해 수안보의 이미지쇄신하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그 동안 수안보 발전을 위한 외부 투자요인에만 의존하던 것에서 탈피하여, 수안보 주민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실천하는 작은 상징적 의미로시작된 유니폼 착용이 관광지로 다시 태어나는 수안보의 변화를 이끌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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