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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대전도시철도로 활용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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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대전도시철도로 활용 방안 검토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7.06.0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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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6월 정례기자 간담회서 밝혀
박성효 대전시장은 7일 정례기자 간담회에서 호남선철도를 대전도시철도로 활용하는 방안과 대전현충원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학습체험공간으로 만드는 구상 및 충남도청 이전 관련 대책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보훈과 애국을 주제로 형성된 국가적 시설물인 현충원을 정부와 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열린 시민공원과 학습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현충일 교통 소통대책으로 출입구를 복수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의 호남고속철도 건설로 호남선의 열차운행에 여유가 생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대전도시철도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활용이 가능할 경우 도시철도 1호선과 X자 축을 구성할 수 있어 효율적인 만큼 구체적인 검토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충남도청 이전과 관련해 대전시와 충남도가 서로 실무팀을 만들어 협의를 시작해 2012년 이전에 따른 일시적인 공동화 현상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준비하고, 과학도시 특성가지고 있는 대전을 과학과 문화 예술을 포함한 창조적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컨테츠와 정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와 관련해 “연말까지는 시민들이 움직임이 보이는구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가시화 하겠다”면서 “자기부상 열차 시범모선과 로봇랜드 및 첨단의료산업단지 유치 및 자기부상열차 생산기지화하는 문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이밖에 전국 최고의 책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서관 확충계획을 추진하고 시민단체와 더불어 독서운동관련 이벤트 등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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