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 들기 겁이 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탈모환자들. 대머리로 대표되는 탈모 환자들에게는 베게위에 수북하게 빠져있는 머리카락을 보는 것은 너무나 큰 시련이다. 탈모는 크게 선천성 탈모와 사춘기 및 폐경 뒤 나타나는 유전성 탈모, 질병 등으로 인한 후천성 탈모로 나뉘며 탈모는 모발을 생성하는 모모세포의 힘이 약해져 성장기가 짧아지고 반대로 휴지기에서 다음 성장기까지의 기간이 길어져 모처럼 자라는 모발도 완전히 성장하지 못하고 빠져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서울 경기지역에만 있던 한방 탈모관리 전문병원이 대전에 생겨 탈모환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해 중구 대흥동 대전성모병원 앞 조성운내과 2층에 문을 연 동서고금 수한의원(원장 최승열)으로 탈모의 원인을 찾아내 근본적인 한방치료를 하고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최승열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머리카락을 피의 나머지라고 보고 있어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모모세포에 영양이 잘 공급되어 모발이 잘 자란다”며 “혈이 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한 상태에서는 모발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잘 빠지게 된다”고 말한다. - 편집자주 -

철저한 검사를 통한 맞춤혐 치료

수 한의원에서 도입한 한방 탈모치료는 탈모 유형에 따른 맞춤 치료가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탈모증은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원형 탈모, 지루성 탈모 등에 따라 치료프로그램이 달라진다. 또한 남성형 탈모증이라도 여러 가지 유형에 따라 나누어지고 각각의 원인에 따라 달라 맞춤치료를 해야 한다.

이에 수한의원은 탈모 치료 시 두피 검사와 모근 강화 검사, 모근 측정, 혈액 검사 등 탈모 치료 평가와 예후 판정에 필수적인 검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치료에 반영하고 있으며 체질에 따른 섭생과 치료도 겸하고 있다.체질개선 효과까지

탈모증은 내부의 호르몬 변화 때문에 나타남에 따라 내부적인 치료가 필수며 또한 모발의 성장을 돕는 외부치료도 병행야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어 몸의 내부와 외부를 함께 치료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수한의원이 도입한 한방탈모관리 시스템은 몸의 내부와 외부를 함께 치료하는 장점이 있으며 여기에 기혈순환 장애, 스트레스, 소화기 문제 등도 함께 치료해 체질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다양한 시설 도입

수 한의원은 탈모 치료를 위해 다양한 시설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 한의원에는 기초적인 검진실, 침구실, 물리치료실을 비롯해 두피관리실, 비만관리실, 피부관리실, 경락마사지실, OMB 스파실 등을 갖춰 체계적인 치료를 실시 탈모치료 화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최승열 원장은 “한방 탈모 치료에 대한 관심으로 지난 2000년 학회를 설립하고 연구에 꾸준히 매달려 2005년부터 고객 만족도가 높아져 현재는 90%가까이 나오고 있다”며 “탈모치료를 위해 서울을 찾으시던 대전, 부여, 논산 등 탈모로 인해 마음 고생이 한방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이 나는 등의 결과물이 나타나 환자분들이 좋아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한의사인 최승열 원장은 지방공사 청주의료원 한방과장 역임 시 마이너파트에서 가장 빠른 2년만에 최우수 진료상을 수상했다.
또한, (주)한국신약 학술이사, (주)한생화장품 학술이사, WT-메소드 두피탈모관리센터 대전지점 원장,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이사, 대한한방두피관리학회 이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전대학교, 중부대학교, 건양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