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내동 미시행 지역, 오는 8일부터 배정 시작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주택가에 안정적인 주차공간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변동 수정재 주변과 내동 신성아파트 부근 주택가에 거주자우선주차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확대 지역은 총 248면 주차구획선을 주민설명회 등 주민 의견수렴과 경찰서 심의를 거쳐 4월에 설치공사 완료했고, 5월 거주자 우선주차 신청접수 및 배정을 거쳐 오는 8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도마동 등 주택이 밀집한 6개 동에 거주자주차구획선 2050면을 설치 운영하며 거주자 우선 주차제를 안착시켰다.
구 관계자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거주자 우선 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거주민들을 위한 더 나은 주차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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