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단위 자율방재체제 구축
당진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우리 마을 재난안전을 책임지는 ‘당진시 자율방재단’ 위촉식을 3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개최했다.
특히 읍면동별 단원을 모집해 대표를 선임하고 읍면동 단위 자율방재체제를 구축해 각 지역의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김홍장 시장은 “최근 폭염, 태풍과 같은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고 코로나19 등 재난의 형태도 다양화되는 추세”라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자율방재단원들이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등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유영창 단장을 비롯한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들은 ‘안전도시 당진'을 만드는 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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