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홍보 가능, 농산물 판로 역할 기대
민선7기 천안시 8대 시장으로 박상돈 호가 출범하면서 시 전역에 걸친 슬로건이 바뀌게 됐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최근 박 시장은 충북지역 현수막 게시대 농산물 홍보가 되고 있는 것을 예를 들어 설명하며 천안에도 258개 현수막 게시대에 대해 지역 농산물 홍보를 지시했다.
현수막 게시대는 자신의 업체나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앞으로 천안시는 행정부 수장이 바뀌어도 현수막 게시대에 대한 시 슬로건을 바꾸어야 하는 번거로움 한 가지는 없어지게 됐다.
한편 건축디자인과는 현수막 게시대 농산물 홍보에 대해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일이 수작업 디자인을 구성해 작업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시 전역 현수막 게시대에 지역 농산물이 홍보하게 될 것이다”며 “현수막 게시대가 우리 천안 지역을 대표해 다양한 농산물의 판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