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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육묘상자 자동이송장치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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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육묘상자 자동이송장치 시연회 개최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0.05.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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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농기센터, 대규모 육묘장의 못자리 설치 및 출하노동력 절약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이 참석자들에게 올해도 과학영농으로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당부하고 있다.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이 참석자들에게 올해도 과학영농으로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당부하고 있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병옥)는 서산시 부석면 창리 일원에서 벼 육묘상자 자동이송장치 시연회를 실시했다.

시연회에는 벼 재배 농업인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육묘에 소요되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 보급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시연한 벼 안정육묘 자동이송 단지조성 시범사업은 국비 50%와 시비 50% 총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대규모 육묘장의 못자리(경화) 설치 및 출하에 필요한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육묘상자 자동이송장치를 설치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된 육묘상자 자동이송장치는 하루에 모상자 1만장을 설치하고, 2만장을 출하할 수 있는 작업능력을 갖춰 기존보다 70%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농기센터 관계자는 “벼농사에서 일손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 육묘기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생력화 재배기술의 확대 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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